윤길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뉴스 시작합니다. 오늘은 네트워크 특별대담순서로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과 함께합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집무실에서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첫 질문을 특례시 이야기로 해볼게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내년에 드디어 수원 특례시가 출범하는데요. 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
염태영 시장
전국의 기초지자체 100만이 넘는 4곳이 특례시 지위를 부여받게 되죠. 이에 따라서 특례사무 발굴, 그리고 그에 따른 관련 부처 장관, 자치분권위원회, 이런 데를 계속 만나서 관련되는 시행령에 들어갈 내용을 만들어 왔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100만이 넘는 큰 도시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으로 정책을 적용받다 보니까 인구가 울산광역시보다 많은데도 불구하고 울산은 대도시 기준에 포함됐고 우리는 중소도시에 포함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민들의 복지 사무에 대한 기준 인건비가 굉장히 불리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